Gallery489 경주 2023. 6. 24. Audio & Room Cannon 5d 50.2L 2023. 4. 7. 황학동... Contax G2 45mm. 2022. 2. 13. 보통리... 2022. 2. 11.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 Contax G2, 45mm. 2022. 2. 11. 서울역, 남대문 ... 2022.1.31. Leica M9P 35Cron ASPH 2022. 1. 31. 동해안 2022. 1. 29. 화성 2022. 1. 29. 무관심 ... 2006.5.2. 단상: 무관심 햇살 가득한 어느 봄날... 낯선 누군가에게 오늘 기분 어더냐고 묻는다. 무관심 속에 취해 버린 그에겐 단비 같은 속샘이었을 것이다. [오늘처럼 시끄럽고 먼지가 흩날리는 개같은 날엔 기분이 더욱 우울하고 외로워 적막감이 한층 더 해요] 아! 이건 정말 당혹스런 표현이야! [정말 그러니?] 예민해져 있는 그에게 다시 한번 묻지만 대답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이라 모두들 들 떠 있는데 그의 존재란 그저 버려진 모퉁이 속 홀로 남겨진 축제의 방관자 정도일 것이다. [예민하다고?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군. 우리집 화장실 변기도 너 보단 덜 예민하겠다!] [어째서.. 왜.. 그런지 알고 싶지도 않다!] 요즘 한창 잘 나간다는 그들에겐 한낱 무지랭이의 하소연일 뿐.. 2022. 1. 29. 이전 1 2 3 4 5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