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Sun.
30Km를 잠시 달렸다.
역시, 왼쪽 무릎의 불편함이 또 다시 도지는 구나.
앞만 보고 달려 온 것에 대한 보상인가?
좀 쉬엄 쉬엄 탈 걸 그랬나?
항상, 그놈의 욕심이 문제다.
10-24 Sat.
- 요번 일요일엔 오랜만에 태후니 놈이랑 탄천에서 자전거를
타야겠다. 바람도 넣고... 기름 칠도 좀 하고....
10-18 Sun.
- "남자의 자격" 하!하!하! 오랜만에 심하게 웃었다. ㅋㅋ 김태원
10-11 Sun.
- 매주 일요일이면 집사람과 성당 가기 위해 탄천길 다리 하날 넘어간다.
요즘 탄천에선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오늘 유독 다리 건너두 남녀상이 눈에 띈다.
부분가? 동룐가? 아니면 그냥 스쳐지나 가는 사람들 인가?
작품 제목은 보질 안았다.
닮은 모습을 보니 부부 같다.
우리 부부도 처음 부터 닮진 안았다.
10-8 Thu.
- 망각은 행복의 지름길...
10-6 Tue.
- 요즘 태후니 놈이랑 좀 껄끄러운 상태다.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한 게 영 자존심 상한 모양이다.
그 놈이 나중에라도 혼자 일어서길 바라는
아빠의 뜻을 헤아려 줄 진 모르지만
내 처방이 나름 유효했으면 한다.
오늘 부터 중간고사 시작인거 같은데
힘내라 뻐꾹아...
10-5 Mon.
- 오늘 우리 라인에 두 집이 이사 가는 구나.
가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 갈때면
그 동안 그들이 누구였었는지
그리고 언제 어디로 가는지 조차
관심을 두지 않았다.
과연 내가
그들의 진정한 이웃이 될 자격이 있단 말인가?
..................
이제는 그들이 그저 행복하기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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