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회
마음속에 있는 것을 보여 준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모든 것이 끝나 버린 후다.
나의 운을 저주하며 울부짖어 봐도,
돌아선 등 뒤에서 진실을 고백해 봐도
남는 건 수 많은 가식과
타인 속에 묻혀버린 희미한 기억뿐...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마음속의 진실을 보여 준다는 것이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사랑을 차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Written by Honey 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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